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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신보] 신두교 회장 인터뷰 기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10.19. 15:40:00
조회
28911
첨부
지방 분권형 학술대회 활성화
회원 이익·결속강화 일석이조
장애인 진료센터 개원 추진도

집행부 구성 6개월가량 지난 현재까지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숨가쁘게 달려오고 있는 경북지부를 찾았다.

신두교 회장을 필두로 한 경북지부 임원진들은 회원들의 권익과 직결되는 경상북도 도청, 공단지부, 심평원 등 유관단체와 유대관계를 공고히 하고, 치과계의 현안을 피력, 설득하는 등 경북지부, 나아가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추계 학술대회 및 가족동반 친목대회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완성도 높게 추진해내고 있는 경북지부 신두교 회장을 통해 경북지부의 현안, 향후 발전방향에 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신두교 회장은 “경북지부 회무에 참여한지 14년 정도 지났지만, 회장이 되고 나서야 직전 회장들의 많은 어려움을 비로소 알게 됐다”면서 “경북지부를 위해 헌신한 선배님들께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는 인사로 말문을 열었다.

“경북지부 집행부가 현재 가장 중요시 하고 있는 것은 회원의 권익 보호”라고 밝힌 신 회장은 “치협 중앙회가 나름대로 대처를 잘해 나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지부는 지부의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회원권익과 직결되는 문제로 언론의 왜곡된 보도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근 주요 방송이나 일간지에 치과의사를 매도하는 보도들이 연이어 터지고 있는 것과 관련, “경북지부도 지역 방송과 언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치과의사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 나가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치협 중앙회의 대 언론 정책에 대해 “치과의사를 호도하는 보도를 막기보다는 봉사하는 치과의사상을 널리 홍보하는 편이 훨씬 수월할 수도 있다”고 말하고, “일반인들에게 치과 진료의 어려움과 특수성을 제대로 이해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도출해 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경북지부는 또 최근 영남권을 하나로 묶는 종합학술대회 YDEX의 성공적인 개최, 경북지부 60년사를 발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신 회장은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인 대회운영으로 호평을 얻은 바 있는 YDEX를 통해 지방 분권형 학술대회가 더욱 활성화 돼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하기도 했다.

“모든 경제나 문화 활동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현상은 우리 치과계도 예외가 아닐 것”이라며 “유명 연자나 강연을 듣기 위해 서울로 가야하는 지방 개원의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지방에 대규모의 학술대회가 활성화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회장은 학술대회가 난립한다는 의견과 관련해 몇 가지 장점을 예로 들며 지방 학술대회의 타당성을 뒷받침 했다.

“지방에서 대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하면 좋은 연자를 초빙, 강연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과 관련 단체와 공조, 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더욱 유대를 강화할 수 있다”며 “회원들도 학술대회에 참여함으로써 사기 앙양과 함께 강한 소속감도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치과의사 이미지 회복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불우이웃과 장애인 관련 봉사활동을 좀 더 체계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 밝혀 관심을 모았다.
신 회장은 “지부 내 개인 단독, 혹은 분회 중심으로 장애인 관련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이 많다”면서 “최근 서울지부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치과병원과 같이 경상북도 내 장애인진료센터를 개원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다른 지부에 비해 지역적 방대함으로 인해 회원의 목소리를 결집하기 어려운 점을 보완키 위해 마련된 경북지부만의 특별한 창구, 회원 가족동반 친목대회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신 회장은 “지난 1985년 당시 황경 회장이 지역적 방대함으로 생기는 회원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회원 상호간 친목을 목적으로 개최한 것이 시발점이 됐다”면서 “21년을 맞은 올해는 회원과 가족 7백여명이 다함께 어우러지는 대화합의 장을 연출했다”고 소개했다.

“일부 언론에서 치과의사를 폄하하는 보도를 한다 하더라도 일선에서 묵묵히 대국민 구강 보건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다수의 치과의사들이 있는 한 치과계 미래는 항상 밝은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신조를 밝히는 신 회장. 경북지부 회원들, 나아가 치과계를 이끌어 가는 리딩그룹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신 회장은 우선 “집행부에서 하는 모든 회무에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는 지부 회원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떠한 사안이라도 분회장이나 담당 이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경북지부가 발전적으로 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또 신 회장은 “최근 일부 왜곡된 언론보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협 안성모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에게 비난보다는 격려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치과계에 중요한 사안이 많은 만큼 중앙 집행부를 중심으로 잘 단합돼 존경받는 치과의사상 정립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우리 지부는요] 분회별 이웃사랑 행진 일본단체와 교류 활발

경북지부는 13개 분회, 총 478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이 중 개원의는 448명, 비개원의는 30명이다.
국제교류에 있어서 일본 치과 학술 단체인 ‘치과선단기술연구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북지부는 격년으로 상호방문을 해 활발한 학술교류를 하고 있으며, 올해 가족모임 축제에는 일본에서 10여명의 인사들이 방문하는 등 양 단체의 우의를 과시하기도 했다.
경북지부는 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자체 회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관 임대료로 약 1,300만원의 소득을 내고 있는 등 지부운영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경북지부는 각 분회를 주축으로 한 대국민 봉사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경주분회는 매주 1회 경주교도소 무료 진료를 하고 있고, 김천분회는 김천교도소 및 독거노인 무료틀니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포항분회 또한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치과 진료실을 마련해 매주 2회 방문해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각 분회에서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가 이어지고 있다.

신 회장은 “이번 경북지부 집행부의 주요과제 중 하나인 대민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생활보호대상자 무료 진료사업과 틀니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북지부는 1년에 한 번씩 원로 회원들을 초청, 회무운영에 고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성실한 회무추진으로 모범지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김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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